여수시, 진해 군항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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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해 군항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펼쳐

전남도와 합동…지역 대표특산품 전시․시식행사도 진행

여수시, 진해 군항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펼쳐
[한국저널뉴스]여수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2회 진해 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만큼 전국 각지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소개하고 기부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갓김치, 건어물 등 여수 대표 특산품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앞으로 전라남도체육대회 등 주요 축제가 예정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는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