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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나주시 봉사단체로 20여 명의 가정주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금년 상반기 행사로 팔순을 맞이한 금천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간식, 점심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 난타 공연과 아코디언 등의 악기 연주로 팔순잔치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건숙 회장은 “함께 노래 부르고 춤 추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행사 기획부터 공연 준비, 점심 식사까지 세심하게 물심양면 도와주신 협의회장님과 봉사단원들께 깊히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도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금천면행정복지센터 전체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