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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서는 제1대 구즈만 피가르 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유태승 회장이 취임했다.
유태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안 해역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뜻을 같이하고 있는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다. 우리의 목표가 한 걸음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1대 회장사를 이끌어 주신 OW코리아(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COP코리아(주)에 대해 격려한다”라며, “발전사와 신안군, 지역민 모두가 협력을 통해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을 성공시켜 모두가 이익이 되는 상생의 길을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사)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는 흑산도 권역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주민과 어업인들의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23년 결성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