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영 상생배달앱 ‘땡겨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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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운영 상생배달앱 ‘땡겨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동

고물가시대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소비자 합리적 선택 기대

공공상생배달앱- (땡겨요)전라남도지역상품권이용
[한국저널뉴스]전라남도가 운영 중인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가 연동돼 소비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에 맞춰 ‘땡겨요’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3월 한 달 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첫 주문+재 주문 이벤트, 1일 1회 랜덤으로 최대 2만 3천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땡겨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은 매월 11일, 22일마다 진행되는 ‘땡데이’ 이벤트, 신한은행 연계 적금 가입 시 1만 원 할인쿠폰 지급, 신한은행 계좌 결제 시 땡겨요페이 10%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땡겨요’ 가입 점주는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입점이 가능하며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땡겨요 가맹점 전용 신한은행 대출 상품 및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뿐만 아니라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공공·상생배달앱-지역사랑상품권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상생배달앱의 많은 사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