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계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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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계 주요 현안 논의

광양시, 2024년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계 주요 현안 논의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노사민정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와 연간 노동계 이슈,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심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올해 주요 사업은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사업 추진 ▲노동상담소 운영 ▲노동조합 지원사업 추진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통한 예방 지원활동 등이다.

또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해 실무협의회와 각 분야 분과위원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을 심의해 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은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산업안전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산재예방 교육체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노사민정협의회와 분과위원회가 활성화되어 노사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다면 지속된 글로벌 경제적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 노사협력적 관계 유지를 통해 고용안정,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