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관 합동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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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 합동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 만들기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실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양마동초등학교와 광양용강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과속, 불법주·정차, 유해환경, 불량식품·제품, 불법 광고물 등 생활 속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4대 요소를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 직원들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초등학생 대표가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과속 등 법규위반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단속 ▲어린이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단속하고 근절하고자 마련됐다”며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및 관할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