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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산물꾸러미, 콤부차, 국밥 밀키트, 맥주, 공예품, 국밥 식사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농축수산물 3개 품목, 가공식품 10개 품목, 생활용품(공예품) 13개 품목, 관광․서비스 2개 품목으로 총 28개 품목이다.
또한, 4월 1일 개막을 앞둔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 등 공공시설 이용권까지 추가하여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으로 더 풍성하게 단장될 예정이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 교육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 체결된 공급업체는 3월 중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순천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시는 시즌, 시기에 맞게 답례품 개별 홍보를 진행하여 기부자들에게 순천시 답례품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