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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큰대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사)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학과 10개 과정(우리마을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등) ▲인문사회학과 7개 과정(카프카로 읽는 가족 인문학,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문화예술학과 9개 과정(시니어모델, 내 손으로 만드는 숏 단편영화 등) ▲주민건강학과 1개 과정(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전남대커뮤니티학과 3개 과정(호남의 서정을 일구어낸 시인들 등) 총 5개 학과 30개 강좌이며, 4월 22일부터 새로 이전하는 서구평생학습관(경열로 28, 농성동 세현빌딩 4층~5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전남대, 보건대 등과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세큰대, 서구 홈페이지 및 ‘내손에 세큰대서구’ 앱(APP)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고,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무료에서 2만원까지이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큰대 서구가 주민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모두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에 가입이 승인되어 국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했으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등 주민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