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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한승원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운영위원은 2024년 장흥문학상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랜 문학의 명맥을 이어온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에서 수여되는 문학상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위상을 가진 문학상이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승원 위원장은 “한국 문학을 선도한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엄선하여 금년에도 장흥문학상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훌륭한 작가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문학상을 해가 거듭될수록 가치 있는 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장흥문학상이 한국 문학의 확산과 진흥에 기여하고 세계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3년부터 장흥문학상을 운영하여 왔으며, 제1회 장흥문학상은 임철우 작가의 '돌담에 속삭이는'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