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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에는 35개국 1천200개사가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농수산식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세계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고,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 및 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항공료는 1개사 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토록 함으로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홍보와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수 있다.
식품박람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세계에 알리고,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