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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 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 간 관계 맺기, 마을 프로젝트 기획 및 마을 알리기 등 주민이 주도해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팀별 면담을 통해 사업 내용 및 예산 조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규 팀에게는 고유번호증 발급과 사업 실행 시 유의사항 안내를, 기존 팀에게는 사업 고도화 및 장기 활동계획 수립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과 마을공동체의 주도적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주민들이 함께 돌보는 “마을 돌봄”문화 형성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전남도 내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1단계(씨앗) 6팀, 2단계(새싹) 10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25팀으로 총 41팀이 선정되어 209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마을만들기 사업은 ‘2006 좋은 동네 만들기’사업을 시작으로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따순마을 만들기 등 매년 다양한 이름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지난 18년동안 약 65억원 예산이 집행됐고, 약 1,500개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했다.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및 정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 교육이 4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