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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회복능력과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정평가 및 인바디 검사, 원예치료(물속 정원 만들기), 공예치료(서랍장 만들기), 신체 건강관리, 음악치료(노래교실, 컵타),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했고 지난 13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49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우울증 예방사업과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