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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7월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취미반(1기, 2기) ▲자격증반 ▲생활가구반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목공취미반은 전동공구를 이용해 간단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자격증반은 목공DIY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생활가구반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탁상용 책꽂이, 다용도 함, 선반 등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이다.
선발인원은 과정별 10명이고,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목재문화체험장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o7599@korea.kr),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 및 교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휴양림과문의하면 된다.
시는 과정별로 다양한 목공 활용기법 습득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고품격 생활 목공예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탁상시계,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 및 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