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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인 대학은 앞으로 8개월 동안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관내·관외 선진지 농가 현장학습, 자치분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구례군 농업인 대학은 자원 식물 재배와 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 현장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구례군 농업인 대학은 지난해까지 6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을 통해 친환경농업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며 “농업인 대학 교육생 여러분이 전문역량을 향상해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