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생계 위기가구 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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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전면, 생계 위기가구 지원에 앞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국 최고의 복지면 건설

강진군 신전면이 버스정류장에 붙인 홍보물.
[한국저널뉴스]강진군 신전면이 '보편복지 제공의 원년'을 맞아 적극 행정과 민관협력을 통해 생계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존의 발굴 방법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면민을 대상으로 버스정류장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스터를 붙여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힘들고 지칠 때 061-430-5624 누르세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061-430-5624 누르세요’를 안내하고 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다양한 발굴 방법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신전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은 작년 문화누리카드 우수상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대상 수상, 복지인구 총조사 시범사업 31세대 48명 발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은 ‘보편복지 제공의 원년’을 선포하고 복지인구 총조사 본사업 실시, 지역의 모든 면민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