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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을 등산했던 최모(여, 61)씨는 하산 중 넘어지면서 좌측 눈주변 열상 및 어깨 통증이 동반되어, 119에 신고하여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에게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 및 해 지기 전 마치기 ▲2인 이상 함께 산에 오르기 ▲등반로 이외의 산행 삼가 ▲음식물 조금씩 자주 섭취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ㆍ긴급구조 위치표지판 기억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 신고 ▲랜턴ㆍ상비약 준비 등이다.
목포소방서는 “봄철 산행은 한낮과 저녁의 기온 차가 매우 크고 특유의 짙은 안개로 지표면이 녹아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