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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는 무안읍 성남리(구5일장)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마련된 부지에 조성 중이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무안읍 성남리 일원에 국도비 148.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2.3억 원으로 건축면적 2,563.33㎡, 연면적 16,036㎡(지하 2층, 지상 6층)로 건립 중인 대규모 공공건축물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2개소(183석)의 영화상영관을 비롯하여 어린이도서관, 꿈틀이센터, 실버카페, 문화원, 공동육아나눔터, 청년상가, 체육활동실, 스터디카페, 요리교실, 동아리활동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744.8㎡, 연면적 11,154.59㎡(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보건소 층별 배치는 ▲1층 일반·한방·구강 진료소,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2층 신체활동프로그램실, 금연상담실, 통합건강증진실 ▲3층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4층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사무실이다.
주차장은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상과 지하 1, 2층에 총 269대의 주차 공간을 활용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제일 현안을 도농균형발전에 두고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가 무안군의 문화·보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3월 말 준공되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보건소는 3월 말 이전하여 4월 1일에 개소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