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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더 큰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전 징후를 파악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자살 이상징후 포착 시 적절한 대처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자살과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뿐 아니라 가족, 군민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