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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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선정

광산구청사 사진
[한국저널뉴스]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총 69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종합 평균(59.0)보다 높은 82.44점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데이터 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 고품질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과학적인 데이터 행정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는 다양한 부서가 데이터에 기반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동력이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전문적인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통해 광산구의 모든 정책과 사업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