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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지적(地籍) 현장민원실’은 군청까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 속 궁금했던 토지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해 현장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총 65개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7일 지적(地籍) 현장민원실은 포두면 당산마을을 찾아가 지적측량, 토지이동 상담 외에도 도로명주소, 지적 재조사, 개별공시지가, 조상 땅 찾기, 안심 상속 등 토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평상시 애로사항이 있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취약 농어촌지역의 적체된 지적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위주의 생활 공감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