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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소개와 간략한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니어체조, 한국무용, 노래 교실 등 18개 과목의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일본어, 중국어, 컴퓨터 등 12개 과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복지관 이용회원 중 832명의 어르신이 강의를 신청했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개설 외에도 서예, 일본어, 당구, 탁구, 캘리그래피, 바둑, 장기 6개의 동아리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이 시행됐으며, 전 경로당에는 어르신 치매 예방에 좋은 한궁기기를 보급했다”면서 “올해에도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