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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율어면장, 복지기동대원, 여성자원봉사회원 및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12명이 참여해 노후된 창호문을 샷시문으로 교체하고 낡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재 안전진단, 화재 감지기 설치, 기초 건강 체크 등 생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율어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전홍균 대장은“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생활 불편 사항부터 소규모 긴급 수리, 노후주택의 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매년 15가구, 1,9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