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대상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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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대상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 성료

무등산 문화권 등 지역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이해 높여

공직자 대상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 성료
[한국저널뉴스]광주 동구는 지난 2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신규·임용 5년 이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주민문화해설사와 함께 무등산 문화권, 문병란 시인의 집, 광주 형무소 등 역사·문화·인물이 살아 숨 쉬는 ‘동구 인문산책길’ 4개 코스를 거닐며 인문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기간 동안 90여 명의 공직자들은 동구 곳곳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배경지식을 익히고 행정 업무를 수행할 담당자로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내 역사·문화·인물을 마주하며 인문도시에 대해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인문산책길’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문화해설사의 무료 해설과 함께 동구의 다채로운 인문학적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