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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초빙된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박사가 논콩의 안정 생산을 위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해서 강의했다. 특히, 다수확 재배기술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논콩 재배는 배수와 습해 예방 등 기본적인 관리만 잘 해도 밭콩 재배보다 수량성이 높아 농가 소득 증대 및 콩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구례 농업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3개월간 무료 콩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콩 파종기 및 수확기 임대 등 다양한 농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