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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사계절 활동하는 모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월동을 마친 모기는 해빙기가 되면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높은 살충효과를 보여 효율적인 방제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 방역 기동반(감염병대응팀)은 생태공원, 관광지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해빙기 월동모기 방제로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두고 군민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