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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평화와 평화들, 평화 인문학으로 다원적인 평화 감각 키우기’라는 주제로 ▲익숙한 듯, 여전히 낯선 평화 ▲평화를 노래한 가수들: 평화음악교육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정치: 김대중의 경우 ▲미디어 안과 밖의 평화 이야기 ▲공존하는 세계, 공존하는 교실 ▲가족의 갈등, 가족의 평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돼 연수생들은 평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평화적 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2016년부터 시민자유대학(사단법인 인문도시연구원)과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를 공동으로 운영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신청은 3월 5일 8일까지 교직원은 광주교육연수원, 시민은 시민자유대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