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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이동상담’은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 계층과 우울감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1:1 조기 감별, 스트레스 측정, 고위험군 우울 극복과 심리 안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상반기에 10개 지역(왕곡면, 이창동, 영강동, 노안면, 남평읍, 세지면, 금남동, 다시면, 성북동, 빛가람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상담비는 무료며 우울증선별검사(PHQ-9)부터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뇌파검사(옴니핏), 위험군 발굴과 등록 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 질환, 경제적 궁핍, 배우자 상실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돼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