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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작년보다 4억여 원 늘어난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경유차 1,505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올해부터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당시 DPF 부착된 차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차종·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에서 1억까지 조기폐차 지원비를 차등 지급한다.
또 경유차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신차․중고차 구입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최대 50%까지 ▲무공해(수소, 전기) 차량 구매 경우 상한액 이내 추가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온라인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면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2층 기후생태과)에 오후 2~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