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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으로 지역 활력을 불어놓고자, 청년들이 주역이 되어 특색 있는 청년 공간 조성, 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지원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단체·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19일까지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남도내 5개 지역을 4월말 최종 선정하여 1개소당 2년간 3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외지 청년들을 유입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지금까지 3개소가 선정됐으며 2022년 2개소(조곡동 브룽브룽마을, 장천동 천천히마을)와 지난해 선정된 청순농부 ‘오늘도파밍’ 청년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