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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지방세수 확충에 적극 협조한 납세자들이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군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유공납세자(10명)와 성실납세자(93명)에게 표창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군 유공납세자 수상은 ㈜신동양(대표 박은선), (유)모든에스에프에스(대표 이정웅) 등 2개 법인과 개인은 황의화(우리영농조합법인), 김용일(시장마트), 오종헌(오종헌치과의원), 채규선(농업회사법인(주)동고지피), 홍민수(영어조합법인 피쉬데이), 김홍수(대표 감사농원), 설주문(설의원), 이종명(임업) 등 8명이 수상했다.
또한, 성실납세자는 3년간 매년 3건, 일정 금액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736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추첨을 통해 176명이 선정됐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소정의 고흥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과세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와 1년 동안 여신 금리우대 및 ATM 수수료 면제(고흥군 지부 농협은행, 고흥지점 광주은행)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공공서비스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