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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고흥읍, 도양읍 일원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해 당해 11월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환경부에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건의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도양읍 일원은 2024년도 환경부 예산안에 확정돼 국고보조사업 예산이 반영됐으며, 고흥읍 일원은 올해 환경부에 건의해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월 1차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