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모․시상사업 발굴’로 지역발전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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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모․시상사업 발굴’로 지역발전 발판 마련

광양시, 2024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광양시, ‘공모․시상사업 발굴’로 지역발전 발판 마련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지역발전과 재정 효율화 도모를 위해 ‘2024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외부 기관에서 추진하는 총 108개 사업, 2,128억 원 규모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1,056억) ▲농촌협약(283억) ▲광양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40억) ▲광양읍 목성리 도시재생사업(83억)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6억) 등이 있다.

시는 공모·시상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소장 중심의 공모·시상사업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해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국·소장 책임하에 관리하는 책임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추가발굴 보고회를 열어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 재정의 부담은 적고, 지역발전 유발 효과가 큰 사업을 먼저 응모하되, 목표사업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모든 수단을 활용해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상사업은 평가 기준을 기술적, 세부적으로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평가는 12월에 받는 것이 아니라 1월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각종 평가에서 최고 영예를 목표로, 실무자뿐만 아니라 과장, 국장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