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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TV 조선 ‘미스트롯 3’에서 강렬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트로트 가수 나영은 순천 출신으로 5라운드 준결승 TOP 10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영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를 딛고 최종 1위를 차지해 그 감동을 더했다.
평소 본인을 “순천의 딸”로 칭하며 순천을 홍보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가수 나영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순천의 도시 브랜드와 잘 맞다고 판단하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나영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영은 앞으로 K-디즈니 순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 등 순천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나영은 지난 중학교 2학년 때 나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순천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