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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책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예절과 이용 교육 ▲책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인 7, 8월을 제외한 8개월 동안 총 53회 837명의 어린이가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도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한 매주 화, 목(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매월 세번째 월요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한 회당 최대 30명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자유 견학’도 가능하며, 자유 견학은 주중(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사전에 전화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아 교육기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