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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응급실 운영 및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담양소방서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담양군은 아직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료계 상황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상황 발생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의료공백은 군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필수 의료 분야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