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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현안 발굴을 위한 교육과 팀별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1강(3월 5일)은 자치분권 전문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민문식 대표이사를 초청해 ‘손에 잡히는 주민자치와 자치위원회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제2강(3월 7일)은 세계적인 석학 서강대학교 최진석 교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왜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3강(3월 12일)은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어성준 위원장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자치위원 활동’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제4강(3월 14일)은 무안군 퍼실리테이션 연구회 박혜진 대표 및 군민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무안읍 의제 발굴 팀별 워크숍과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어성준 위원장은 “주민자치학교의 운영목적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이 살아있는 살기 좋은 무안읍을 만드는 데에 있다”고 밝혔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무안읍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부터는 요가‧라인댄스‧캘리그라피 등 각종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