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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 본청에 2개조 10명, 11개 읍‧면에 42명을 배치하여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염산면 3개 마을(상계3리, 오동2리, 야월4리)에서 약 6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방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 읍·면 산불업무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 숙지, 산불의 효율적 진화방법, 산불 진화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지난 19일 산불방지 교육 현장을 찾아 “2023년 산불 발생의 원인은 불법소각, 입산자 실화, 불씨 취급 부주의가 71%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을 통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 등에 대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