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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023년도 대비 5만원 증액된 1인당 연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면서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 부터 28세 청년으로 1996년~2005년 출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 13만원을 제외한 차액 12만원만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방법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5월중 발급을 안내할 예정이며 별도 안내문자를 받고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자동충전되고, 올해 신규 선정자는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야 한다.
사용은 전남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2024년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다양한 정책이 체감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