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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은 노년기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했으며 특히 문화재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박용서 어르신이 월출산, 무위사 및 월남사 주변에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사업의 근로조건, 활동비 지급기준, 부정수급 예방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올해 성전면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7개 사업에 155명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1개 사업에 4명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1개사업에 10명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총 9개 사업 169명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문화재 환경정비,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경로당 회계도우미, 사회복지 시설도우미, 달빛이야기 마을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많은 기쁨, 즐거움, 보람을 느끼기기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가 전달돼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소득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전면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작업장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와 마스크, 방한용 장갑 등을 제공하고 신규 참여자들에게는 작업용 도구와 소지품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작업용 배낭도 함께 지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