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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창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감기나 소화불량 등으로 보건소 진료를 볼 때 진료비가 공짜다.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연인원 4만2000명에게 연간 6200만원의 경제적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마을주치의사제는 지난해 604개 전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가며 주민 1만7193명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혈압도 재고, 아픈 곳 상담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초고령화시대 농촌마을 의료사각제도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의 경우에도 지난해 최종 완료자 120명 만족도 조사에서 99%만족감 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