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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군과 직종별(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서 노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군정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논의를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공무원과 공무직의 이분법적인 논리보다는 모두 장흥군의 공직자이고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다.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장흥의 밝은 미래가 한층 더 빨리 다가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에 더욱 귀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