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모, 이 구역 주민이 영암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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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모, 이 구역 주민이 영암 혁신 이끈다

영암군, 전남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동네 이모 프로젝트 등 3개 사업 선정

영암군청 전경
[한국저널뉴스]‘동네 이모’ ‘새 활용’ ‘이 구역 주민’이 영암군 혁신을 이끈다.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혁신 공모는 주민이 생활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도록 뒷받침하는 사업. 영암군의 △정겨운 울타리, 동네이모 프로젝트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세 사업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영암군민의 생활을 바꾸는 혁신을 이끌게 됐다.

동네이모 프로젝트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과 지역 여성봉사자를 연결해 울타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범군민 확산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이 구역 주민은 이주민과 원주민이 연대감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이 이끄는 지역혁신, 평범한 주민의 생활을 바꾸는 공모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