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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581명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으며, 유소견자 62명을 추가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올해 상반기 검진은 이번 달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니,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