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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은 사회적경제가 궁금한 서구 주민, 마을공동체, 기업 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상담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및 이해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컨설팅 ▲분야별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 멘토링 등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상담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분야를 원하는 장소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상담 신청은 광주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일자리청년지원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던 마을공동체들을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사회적 가치 추구와 더불어 소득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기업과 마을공동체 및 마을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6일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 운영 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위해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동네주주’ 골목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마실길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마실길 사회적경제 이음장터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