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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나주소방서, 민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노후 공동주택 등 관내 10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소방분야(소화설비, 소방계획서 등) ▲가스분야(누설 여부, 용기 보관 적정성 등) ▲전기분야(접지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를 집중 점검했다.
나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정비가 필요한 경우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연이은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보다 꼼꼼하게 점검했다”면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 나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