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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의 주요 의제는 공동방제단 운영에 필요한 소독약품 선정과 예방백신,꿀벌류 약품의 선정 방안이었다.
이를 통해 투명한 약품 선정 과정을 확립하고농가에 맞춤형 약품을 공급하여 방역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현재 삼기면 의암리에 위치한 24시간 운영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종계 통제초소 4개소의 방역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군은 방역차량과 소독기기를 활용하여 도로변 및 축사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곡성축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모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구제역과 AI 차단에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 자체 소독과 예방접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