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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명절 위문은 신안군수와 14개 읍·면장이 1004섬 곳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가정위탁세대, 한부모,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보훈 가족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 세트 등 1억 9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3명에게 명절 지원금으로 1인당 10만 원씩 1004섬 신안상품권을 지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월 7일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점검했으며,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갑진년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1004섬 곳곳을 살피고 세심하게 보살펴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신안군을 만들어 가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전역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저소득층 563세대와 복지시설 22개소에 위문품(2,322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사는 노인 1,360명 떡국 나눔 행사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저소득층 370세대 떡국떡(555만 원 상당) ▲대한한돈협회신안지회 복지시설 한 돈 세트 200개(400만 원 상당) ▲(주)해표산업 쌀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