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토론문화 확산 및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최소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며 월 1회 이상 필수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야 한다.
서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토론도서와 활동 공간,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며, 우수 독서동아리 선정, ‘독서동아리 한마당’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동아리 활동사항과 회원 작품을 수록하는 문집 ‘책마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민숙 교육도서관과장은 “독서동아리는 단순히 책을 읽는 활동이 아닌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분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