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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인 삼진양어장 대표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주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호인 대표의 부친인 이수복 전대표는 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2018년부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10kg 백미 20포를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관산읍에 전달했다.
황규철 원장은 “물가상승으로 힘든 이웃주민들에게 전달된 쌀이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기부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두루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쌀은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어르신 등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