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동구청 뒤편 KT 타워빌딩 5층에서 동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10가지 과정 24개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에 앞서 추진한 주민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SNS·유튜브 크리에이터 ▲OA(엑셀·한글 등) 과정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과정 등을 확대 운영해 맞춤형 배움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또는 홍보실 미디어소통계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 속 디지털 기기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여졌다”면서 “일상 속 디지털 기기 활용 수준을 높이고 SNS·유튜브 등 뉴미디어 제작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2023년 구민 정보화 교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라는 과도기를 지나 전면 집합 교육을 안전하게 추진하며 주민 8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